미국 '침묵의 군집' 무인기술 시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최근 "침묵의 군집 2024"라는 코드명의 무인 기술 시험을 실시했으며, 클러스터 작전을 통해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에서 무인 항공기, 무인 보트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외신은 이 시험이 무인 기술 전쟁 방법과 미 해군의 "분산 킬" 및 기타 작전 개념을 융합하여 무인 전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해군은 무인 수상함과 연안 전투함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순항 임무를 수행합니다.
다양한 무인기술을 테스트해보세요
"Silent Swarm" 시험 시리즈는 2022년에 시작되어 두 번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미시간주 알페나에 있는 알페나 준비 훈련 센터에서 실시한 3번째 시험이며, 해군 수상전 센터 크레인 사단과 미시간 주방위군, 해군 정보전 센터 대서양 사단, 국립해양대기청, 육군 C5ISR 센터, 공군 시험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군 및 관련 산업의 기관,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습니다.
2주간의 테스트 동안, 미 해군 드론과 무인 보트는 클러스터로 운영되어 증강 감지, 정밀 항법 및 타이밍, 전장에서 군사 작전과 연계하여 수행되는 전자전과 같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을 포함하여 57개의 기술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전체 테스트는 부하 기술 테스트, 플랫폼 및 기술 결합 활용, 전장 적용의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부하 기술 테스트에서 UAV와 UBoat는 단일 기술 모듈 또는 여러 기술 통합 시스템을 설치한 후 관련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무인 보트의 다양한 전력 고발 신호에 대한 실제 수신 효과, 무인 항공기가 탑재한 정찰 시스템의 탐지 거리 및 데이터 반환 속도를 테스트합니다.
플랫폼과 기술을 결합한 응용 분야에서 무인 보트는 4, 8, 10, 14 등의 그룹으로 편성되어 기술 모듈을 탑재하여 장거리를 항해하고 일련의 기본 코스를 수행했습니다. UAV는 "군집" 방출, 지휘 및 제어, UAV 간 작업의 지능적 전환과 같은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단계의 하이라이트는/무인 조인트, 공중/해상 연결이 있습니다. 해안 기반 사령부와 멀리 떨어진 해군 수상전 센터에서 무인 보트가 UAV를 통해 장거리에서 보호 선박에 지원 신호 요청을 보내고 결국 유인 선박이 작업을 인계하고 기타 관련 역량을 테스트했습니다.
전장 적용 세션에서는 주로 분산 전자기 공격, 극한 조건에서의 통신, 전자기 간섭 및 사기를 테스트합니다. 이 세션은 영국과 호주의 관찰 임무와 함께 설계에 참여하는 군대와 회사에만 공개됩니다.
새로운 도메인 전투 개념 테스트
외국 언론은 이전 두 세션과 비교했을 때 "침묵의 군집 2024" 테스트가 더 포괄적이며 전자기 기술 "소프트 킬"과 무인 플랫폼, 자율 운영 및 기타 콘텐츠 평가를 중시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플랫폼과 기술의 통합, 두 링크의 전장 적용, 미 해군의 "분산 킬" 및 기타 운영 개념을 통합하여 새로운 도메인 운영 개념을 더욱 심화하고 관련 세부 사항을 연구할 가치가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스트 중에 무인 보트 10척이 가까운 해안에서 사전 설정된 신속한 "침묵" 배치 지점까지 짧은 시간 동안 목표물 주변에 고리를 형성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후 AN/SLQ 전자 시스템은 집중과 교대로 전자기 공격을 수행했습니다. 공격 후 무인 보트 그룹은 일시적으로 "대기" 상태로 전환되었습니다. 명령을 다시 수신한 무인 보트 그룹은 "분산 기만" 모드를 활성화하여 전자 미끼를 하나씩 방출하여 위협을 유인하고 상대방의 화력을 소모했습니다.
동시에, 화물 캐러밴으로 위장한 또 다른 무인 정찰선은 상대편 군대가 집중된 해역이나 중요한 기지 항구에 접근할 때 대량의 무인 잠수함 차량을 투하합니다. 이 무인 정찰선에는 컨테이너화된 정찰 및 통신 장비와 대량의 수중 무인 잠수함이 포함되어 통신 릴레이 및 상황 인식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포괄적인 정보 수집 및 실시간 통신 데이터 반환을 수행합니다.
또한 해군 수상전투센터는 대형 톤수 무인정 2척을 편성하여 초고출력 신호 억제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스팸 정보를 보내 상대편의 스펙트럼 채널을 대량으로 점유함으로써 상대방의 고발 행위를 방해하였습니다.
공군 시험 센터는 전장에서 드론 "군집"의 전술적 사용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무인 보트에서 여러 대의 소형 드론을 배치 단위로 발사하고, 임무 설정에 따라 목표 지역에 도착할 경로를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전방, 중앙 및 후방 대형에서 대기하고, 전자기 포화 공격, 통신 릴레이, 가짜 공격의 미끼 역할과 같은 작업을 수행합니다.
무인시스템 구축 가속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해군은 무인 시스템 건설에 큰 중요성을 두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장비 건설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미국 해군 지침 계획에 따르면 2045년까지 미국 해군은 373척의 유인 선박과 150척의 무인 수상함 및 무인 잠수함 차량으로 구성된 함대로 발전할 것입니다. 올해 5월에는 미국 해군의 3번째 무인 수상함 전대가 창설되어 소형 무인함 전술전과 작전 개념 테스트에 집중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66번째 태스크 포스의 관할 하에 있는 미국 해군 6번째 함대가 전력 조정 및 재편을 완료하여 "고스트-4" 무인 항공기, "탐험" 무인 보트, 최소 80대의 무인 기술 장비를 갖추었습니다. 미국 해군에 따르면 2026년 이전에 26척의 대형 무인함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 해군은 무인 시스템 전투 훈련을 자주 실시하여 미래의 전투 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2021년 미 해군은 유인/무인 시스템 전투 능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무인 시스템 통합 전투 문제" 훈련을 조직했습니다. 2022년 "태평양 연안" 군사 훈련에서 미 해군은 무인 시스템 전투 훈련을 계속 실시하고 미 해군은 또한 "무인 시스템 통합 전투 문제" 훈련을 조직할 것입니다. "군사 훈련에서 미 해군은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무인 함선 4척을 파견했으며, 자동 제어 시스템, 전자전, 대잠전 및 기타 임무 모듈을 탑재하여 대잠, 정보 수집, 감시 및 정찰, 순찰 및 통신 중계 및 기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023년 미국 해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형 및 중형 무인 함정 4척을 배치하고, ‘이지스’ 구축함, 연안 전투함, P-8A 대잠수함 순찰기를 분산 전투 훈련에 투입할 예정이다.
분석에 따르면 미 해군은 무인 시스템 훈련을 자주 실시하는 한편으로는 국방 예산을 늘려 추진력을 얻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인 시스템 분야의 경쟁을 심화시켜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할 것입니다. 또한 무인 장비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증폭되고 있으며, 미군이 기술과 윤리의 관계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